🎉 실수 없이 한 번에 끝내는 혼인신고서 작성! 매우 쉬운 방법과 주의사항 총정리

🎉 실수 없이 한 번에 끝내는 혼인신고서 작성! 매우 쉬운 방법과 주의사항 총정리

결혼의 법적 완성을 알리는 혼인신고! 설렘 가득한 이 순간, 복잡해 보이는 혼인신고서 작성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가이드만 있다면 복잡한 서류 작성도 매우 쉬운 방법으로,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핵심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릴 테니, 안심하고 따라오세요!

목차

1. 혼인신고, 언제 어디서 해야 할까요?
   • 신고 기간 및 장소
   • 필수 준비물
2. 항목별 혼인신고서 작성, 매우 쉽게 따라 하기
   • 당사자 인적 사항
   • 부모의 인적 사항 (양부모 포함)
   • 핵심 주의사항 I: 성·본 협의 여부
   • 핵심 주의사항 II: 근친혼 여부
   • 증인에 관한 사항
   • 기타 사항 및 신고인
3. 혼인신고서 작성 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주의사항

1. 혼인신고, 언제 어디서 해야 할까요?

신고 기간 및 장소

당겨주세요!

혼인신고는 별도로 정해진 신고 기간은 없습니다. 당사자가 협의하여 신고함으로써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지만, 신혼여행, 대출 등 혼인신고가 필요한 시점을 고려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고 장소: 전국 시청, 구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는 불가합니다.)
  • 팁: 혼인 당사자의 등록기준지나 주소지와 무관하게 가까운 곳 어디든 접수가 가능합니다. 단, 야간 또는 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접수는 가능하나, 서류 검토가 불가능하여 평일 업무시간에 다시 보완 요청이 올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혼인신고는 부부 중 한 명만 방문해도 접수 가능합니다. 단, 신고서에는 당사자 2명과 증인 2명의 서명 또는 날인이 모두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 혼인신고서: 시청/구청/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이나 정부24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방문하는 신고인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유효한 신분증.
• 혼인 당사자의 도장 또는 서명: 신고서에 이미 서명/날인이 되어 있다면 지참할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하지 않는 배우자의 서명(또는 도장)은 반드시 미리 받아야 합니다.
• 증인 2명의 서명 또는 날인: 성년자 2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서명(또는 날인)이 필요합니다. 증인이 꼭 신고 장소에 함께 갈 필요는 없으며, 신고서에 미리 서명을 받아 놓으면 됩니다.

(참고: 가족관계등록 관서에서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 당사자들의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모르니 방문 전 해당 구청 등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2. 항목별 혼인신고서 작성, 매우 쉽게 따라 하기

혼인신고서는 당사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비롯하여 법적으로 중요한 몇 가지 내용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따라 해 보세요.

당사자 인적 사항

•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한글과 한자로 정확하게 기재합니다.
• 본(本): 한자(漢字)로 기재해야 합니다. (예: 경주 김씨, 전주 이씨). 본을 모르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참고하거나, 등록기준지 관할 관청에 문의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 등록기준지: 종전의 본적(本籍)과 같은 개념으로, 가족관계등록부가 작성된 기준지입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참고하여 주소와 혼동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부모의 인적 사항 (양부모 포함)

• 성명, 등록기준지, 주민등록번호: 당사자 부모님의 정보를 기재합니다. 부모님이 외국인인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번호 또는 출생 연월일 및 국적을 기재해야 합니다.
• 양자인 경우: 친생부모 외에 양부모가 있다면 양부모의 인적 사항도 기재합니다.

핵심 주의사항 I: 성·본 협의 여부

이 항목은 가장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대한민국 민법상 자녀는 원칙적으로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릅니다. 그러나 혼인 당사자가 혼인신고 시 ‘자녀가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그 사실을 이 항목에 체크해야 합니다.

• 선택지:
  1. ‘부(父)의 성·본을 따름’ (기본 원칙)
  2. ‘모(母)의 성·본을 따르기로 협의함’ (특례)
• 주의: 이 항목은 혼인신고를 할 때만 선택할 수 있으며, 한번 결정하면 나중에 변경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신중하게 논의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핵심 주의사항 II: 근친혼 여부

‘민법 제809조제1항에 따른 근친혼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해당 사항이 없으므로 ‘아니오’에 체크하면 됩니다.

• 참고: ‘민법 제809조제1항’은 8촌 이내의 혈족 사이의 혼인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증인에 관한 사항

• 증인 2명: 성년자 2명의 인적 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을 정확히 기재하고 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야 합니다.
• 주의: 증인은 반드시 만 19세 이상의 성년자여야 합니다. 서명이나 날인이 누락되면 혼인신고가 반려될 수 있습니다.

기타 사항 및 신고인

• 외국 방식에 의한 혼인 성립일자: 국내 혼인신고가 아닌 외국에서 먼저 혼인을 성립한 경우에만 해당 외국 혼인 성립일을 기재합니다.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렸더라도 국내 법원에 신고하는 경우라면 기재하지 않습니다.
• 신고인: 혼인 당사자 2명이 서명 또는 날인합니다. 만약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는 사람이 당사자가 아닐 경우, ‘제출인’ 란에 제출인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기재해야 합니다.

3. 혼인신고서 작성 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주의사항

혼인신고는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법적 절차입니다. 위에 제시된 매우 쉬운 방법과 핵심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단 한 번에 완벽하게 신고를 마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