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분!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 발급, 복잡함 없이 ‘매우 쉬운 방법’으로 끝내기
목차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요?
-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 발급을 위한 준비물
- 발급 기관 선택 및 신청 절차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
- 3.1. 인증서 발급 기관 웹사이트 접속
- 3.2. 개인 범용 인증서 선택 및 신청 정보 입력
- 3.3. 비용 결제 및 본인 확인
- 은행 또는 비대면으로 최종 인증서 발급받기
- 4.1. 은행 방문을 통한 신원 확인 및 최종 발급
- 4.2. 비대면 신원 확인을 통한 최종 발급 (주로 기존 고객 대상)
- 발급받은 인증서 관리 및 갱신 방법
1.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온라인 상에서 본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전자 서명의 역할을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에서의 신분증이나 인감도장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각종 전자거래와 민원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는 특정 금융기관(예: OO은행)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금융/보험용’ 인증서와 달리, 모든 금융기관, 전자민원(정부24, 홈택스), 온라인 주식거래 등 대부분의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용도의 인증서입니다. 간혹 금융/보험용 인증서는 무료로 발급되지만 사용 범위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범용 인증서는 연 4,400원(부가세 포함)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그 편리함 때문에 많은 분들이 범용 인증서를 선택합니다. 이 글은 이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를 가장 쉽고 빠르게 발급받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2.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 발급을 위한 준비물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준비물은 단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만 있다면 발급 과정의 절반은 이미 끝낸 것입니다.
-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본인 확인 문자(SMS) 수신 및 인증 절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 본인 명의의 계좌: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결제하거나, 금융기관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은행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사용됩니다.)
-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은행을 방문하여 최종 신원 확인을 하거나, 일부 기관의 비대면 발급 시 신분증 촬영을 위해 필요합니다.
3. 발급 기관 선택 및 신청 절차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
가장 쉬운 발급 방법의 핵심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인증서를 신청하고 비용을 결제한 후,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은행에 방문하여 신원 확인을 한 번만 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신청하는 것보다 대기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
3.1. 인증서 발급 기관 웹사이트 접속
공동인증서 발급 기관은 여러 곳이 있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기관(예: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등)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접속합니다. 포털 검색창에 “공동인증서 발급”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3.2. 개인 범용 인증서 선택 및 신청 정보 입력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보통 세 가지 인증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 개인 범용 (4,400원): 우리가 발급받으려는 인증서로, 가장 넓은 범위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개인 금융/보험용 (무료): 특정 은행 및 보험사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 사업자용: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합니다.
여기서 ‘개인 범용’을 선택합니다. 이후 약관 동의, 개인 정보 입력,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 절차를 차례로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증서의 비밀번호를 미리 설정하게 되는데, 이 비밀번호는 나중에 실제 인증서를 사용할 때마다 입력해야 하므로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비밀번호로 설정해야 합니다.
3.3. 비용 결제 및 본인 확인
신청 정보 입력이 완료되면 연간 이용료 4,400원(부가세 포함)을 결제합니다.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결제 후 다음 단계로 ‘신원 확인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 단계가 매우 쉬운 방법의 핵심입니다.
-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 ‘은행 방문’ 또는 ‘대면 확인’을 선택합니다. (일부 기관은 ‘금융기관 창구 방문’ 등으로 명시됨)
- 비대면 방법: 이미 해당 기관과 거래가 있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선택 가능합니다.
은행 방문을 선택한 경우, 신청서를 출력하거나 신청 번호를 메모합니다.
4. 은행 또는 비대면으로 최종 인증서 발급받기
신청과 결제를 마쳤다면, 이제 실제 신원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PC에 저장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4.1. 은행 방문을 통한 신원 확인 및 최종 발급
앞서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마쳤다면, 이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주 거래하는 은행이 아닌, 아무 은행이나 상관없이 방문합니다. (인증기관과 제휴된 은행이라면 더 좋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제휴 은행 목록을 확인하세요.)
은행 창구에 가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발급을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왔으며, 신원 확인을 하러 왔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직원에게 신분증을 제출하고,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인증서 발급 승인 코드’ 또는 ‘참조 번호’를 받게 됩니다.
은행에서 받은 ‘발급 승인 코드’ 또는 ‘참조 번호’를 가지고 다시 집(또는 PC)으로 돌아와, 인증서 발급 기관 웹사이트의 ‘인증서 발급/재발급’ 메뉴에 접속합니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고,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PC의 ‘하드디스크’ 또는 ‘이동식 디스크(USB)’에 저장하면 완료됩니다. 보안을 위해 USB 저장을 강력히 권장하며, USB에 저장할 경우 어느 PC에서든 USB만 꽂으면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2. 비대면 신원 확인을 통한 최종 발급 (주로 기존 고객 대상)
만약 본인이 신청한 인증기관과 연계된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고, 해당 은행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분증 촬영, 계좌 이체 확인 등의 비대면 절차를 거쳐 신원 확인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은행 방문 없이 즉시 PC나 모바일에 인증서를 저장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다만, 비대면 발급은 각 기관의 조건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해당 기관의 안내를 자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5. 발급받은 인증서 관리 및 갱신 방법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입니다. 만료일 30일 전부터 갱신이 가능하며, 만료일 이전에 갱신하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갱신 방법: 발급받았던 인증서 발급 기관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인증서 갱신’ 메뉴를 이용합니다. 기존 인증서로 로그인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갱신 수수료(4,400원)를 결제하면 됩니다.
- 인증서 복사: PC에 저장된 인증서를 스마트폰이나 USB 등 다른 매체로 옮기려면, ‘인증서 복사(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각 인증기관의 웹사이트나 은행 앱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 발급은 웹사이트 신청, 은행 방문(또는 비대면), 최종 PC 저장의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면 생각보다 매우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따라 단 10분 만에 강력한 온라인 신분증인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고 편리하게 온라인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